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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노트 


누구가 정감가는 도시가 있을 거예요.
그 정감가는 도시는
 떠 오르기만해도 낭만적인 추억이
함께 깃들어 있기 때문일 거예요.



네모 반듯한 건물과 각자의 색으로
물든 나무들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만
그 도시에만 가면 모든 것이
새롭게 보이기만 하거든요.


언제가 그 추억을 다시 보려
그 도시를 방문하게 될 거예요.
그때에도 낭만을 한 스푼
더해 가져와야겠어요.



-달콩작가님 작업노트중-